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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BC 새 토일드라마 '협상의 기술'
JTBC의 새 토일드라마 '협상의 기술'은 안판석 감독의 연출로, 기업 인수합병(M&A)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을 그린 오피스물로,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이 드라마는 원작 웹툰이나 소설 없이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었습니다.
제작 배경과 특징
'협상의 기술'은 이승영 작가와 안판석 감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, 제작사는 (주)비에이엔터테인먼트, SLL,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입니다. 안판석 감독은 '하얀거탑', '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', '졸업' 등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. 이번 드라마는 기업 간 인수합병(M&A)을 중심으로, 기업의 생존과 파산을 결정짓는 자본주의의 정수로 평가받는 요소를 다루고 있습니다.
주요 등장인물
- 윤주노 (이제훈): 산인그룹 M&A 팀장으로, '백사(白蛇)'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협상 전문가입니다. 그는 백발로 변신하여 매 촬영마다 4시간의 분장 시간을 소요합니다.
- 오순영 (김대명): 협상 전문 변호사로, 상대방의 심리를 간파하는 탁월한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
- 송재식 (성동일): 산인그룹 회장으로,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기 위해 윤주노를 영입합니다.
- 하태수 (장현성): 산인그룹의 CFO로, 윤주노와 노골적인 대립각을 세웁니다.
- 곽민정 (안현호): M&A 팀 과장으로, 타고난 암산과 암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
- 최진수 (차강윤): M&A 팀 인턴으로, MZ세대의 신선한 감각과 능력을 발휘합니다.
방영 정보 재방송 시청 방법
'협상의 기술'은 총 12부작으로,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영됩니다. 또한, 티빙과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. 재방송은 티빙을 통해 가능합니다.
스토리와 전개
1화
드라마는 11조 원의 빚으로 위기에 처한 산인그룹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작합니다. 회장 송재식은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설적인 협상가 윤주노를 M&A 팀장으로 영입합니다. 윤주노는 자신의 팀을 꾸리기 위해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, 암산과 암기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 곽민정, 그리고 상황 판단이 빠른 인턴 최진수를 물색합니다. 첫 방송에서는 윤주노가 산인그룹의 건설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. 이에 하태수는 강하게 반발하며, 송재식 회장이 개입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.
2화
2화에서는 윤주노가 산인 건설을 비싸게 팔아 11조 원 프로젝트의 지분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. 그러나 산인 건설을 싸게 사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나며, 윤주노는 주변 인물들의 반발과 방해에 직면합니다. 하태수와의 대립은 더욱 심화되며, 윤주노는 외인구단 같은 팀원들과 함께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.
안판석 이제훈 찬사
3월 6일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훈은 "땅에 두 발을 붙인 이야기"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안판석 감독은 이제훈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. '협상의 기술'은 기업 세계의 냉혹한 현실과 치열한 심리전을 그려내며,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